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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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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주’는?
밤으로 유명한 공주는 차령산맥 줄기에 있어, 물의 배출이 잘되고 땅이 비옥하다. 또한, 높은 고지에 있어 견실한 밤을 생산하기에 좋은 기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공주 알밤으로 막걸리를 빚고 있는 곳이 천지인 주조의 ‘공주 알밤주’이다. 전체적인 맛은 생막걸리 특유의 청량감과 밤이 주는 고소함이 잘 어울려져 있다.
천지인주조의 김영경사장(56)은 양조장을 경영하기 전에는 특정주류 유통을 18년간 했었다. 토실토실한 공주알밤으로 좋은 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2002년에 천지인주조를 창업하였다.
여름에 가장 실하고 알찬 밤들이 가을이 되면 익으면서 오히려 갈라지고 터져서 열과가 된다. 이런 열과를 잘 씻어서 말리고, 다시 씻어서 말리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노란 황율이 되고, 이 밤을 한 번은 쪄서, 한 번은 볶아서 막걸리 제조과정에 투입하여 만든 것이 국내에서 최초 개발한 공주알밤주이다.
공주알밤주는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황률 자체의 노르스름한 색상이 스며나오는 제조공정을 지키고 있다.
술에 대한 김영경 사장의 생각은 확고하다.
"먹는 것은 장난을 치면 안 되는 거여. 장인정신으로 양심을 가지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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